`2016 IT엑스포 부산` 개막 한 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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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비즈니스 마켓인 `IT엑스포 부산`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5 IT엑스포 부산` 해외 비즈니스 상담장.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15 IT엑스포 부산` 해외 비즈니스 상담장.>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는 `2016 IT엑스포 부산`을 오는 9월 7~9일 사흘 동안 부산전시컨벤션센터(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전시 주관은 전자신문사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맡았다.

올해 주제는 `창조적 IT 융합`이다. 부산을 포함해 전국에서 100여개 IT 기업이 참가, IT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 등 판로 확대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맞춤형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기업의 실질 성과 견인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해외 바이어 초청에는 `선택과 집중` 원칙을 적용한다. 기존의 해외 바이어 초청 리스트 및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상담·계약 내역을 분석한 후 구매력 높은 국가, 바이어를 집중 발굴해 초청한다.

2015 IT엑스포 부산 비즈니스 상담장에서 참가기업 대표와 동남아 바이어가 거래를 협의하고 있다.
<2015 IT엑스포 부산 비즈니스 상담장에서 참가기업 대표와 동남아 바이어가 거래를 협의하고 있다.>

부산진흥원은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수출 유관 기관 및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어 인력풀을 확보하고 부산정보기술협회 등 지역 IT 협회가 선호하는 국가·바이어를 조사했다. 신규 유망 바이어 발굴을 위해서는 일본 긴키정보시스템협의회, 베트남 호찌민컴퓨터협의회, 중국 홍콩정보SW협회, 인도 IT제조협회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토대로 90명 안팎의 바이어를 엄선했다. 부산진흥원은 이들과 참가 기업 간 사전 접촉 마케팅을 지원, 전시 당일 비즈니스 상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전개 후 거래 관계를 중장기로 이어갈 수 있도록 참가 기업과 바이어간 네트워크 리셉션 자리도 마련했다.

부스 내 비즈니스 상담이 쉽도록 전시장을 조선해양관, SW콘텐츠관 등 5개 업종별로 분류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참가 기업 정보는 `IT엑스포 부산 콘퍼런스`에서 제공한다. 부산진흥원은 `IT 융합과 지역특화산업`을 주제로 2개 트랙 9개 세션을 준비했으며, 7일과 8일 이틀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IT 융합 트랙은 세션은 수도권에서 검증된 강사와 주제를 파악하고 선별, 구성했다. 지역특화산업 트랙은 해양산업과 자동차, 부품소재 분야의 IT 융합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역 제조업계와 IT업계는 조선·해양, 자동차, 부품 등 지역산업에 특화한 대형 IT 융합 콘퍼런스의 필요성을 계속 제기해 왔다.

IT엑스포 부산 콘퍼런스
<IT엑스포 부산 콘퍼런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참가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등 실질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면서 “실 계약액 200억원 이상을 달성해 기업간전자상거래(B2B) 전문 마켓으로서 IT엑스포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 제조IT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IT엑스포 부산은 `2016 K-ICT 위크 인 부산`을 통합 타이틀로 하여 `클라우드엑스포코리아` `부산 ICT융합 해카톤대회` 등 5개 행사와 동시에 개최된다.

`2016 IT엑스포 부산` 개막 한 달 앞으로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