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스페셜올림픽` 자원봉사 참여

23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개막한 제12회 지적장애인 스페셜올림픽 대회 개막식에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배정권 OCI 부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OCI 임직원 자녀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3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개막한 제12회 지적장애인 스페셜올림픽 대회 개막식에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배정권 OCI 부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OCI 임직원 자녀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OCI가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대학생 자녀 1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했다. OCI는 이 대회에 2010년부터 7년째 임직원 자녀를 봉사자로 파견해왔다.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신체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적장애인 선수 1700명을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3500명이 참가했다. 육상·축구·탁구·보체·매드민턴·수영·역도·배구 등 총 9개 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23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제 12회 지적장애인 스페셜올림픽 대회에 배정권 OCI 부사장(가운데)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파이팅을 외쳤다.
23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제 12회 지적장애인 스페셜올림픽 대회에 배정권 OCI 부사장(가운데)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파이팅을 외쳤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