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엔터온뉴스 기자들의 발자국이 찍힐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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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터온뉴스 대중문화부 유명준입니다.

드디오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그렇게 돌려도 27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던 엔터온뉴스 사무실이, 선풍기를 돌리지 않았음에도 이 글을 쓰는 현재 24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폭염이 완전히 물러나면서 9월 가을은 밖으로 다니기 좋을 듯 싶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런 날씨에 강남 쉑쉑버거 앞에는 월요일 10시 현재 거의 줄을 서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가을에 맞붙을 한국 영화들이 제작보고회, 시사회, 인터뷰가 줄줄이 이어집니다.

화요일에는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등이 출연하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입니다. 목요일에는 정우성, 황정민이 연기를 펼치는 영화 ‘아수라’가 제작보고회를 개최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밀정’ ‘고산자’의 배우들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인터뷰 일정 중 관심을 끄는 이들이 영화 이외에도 눈에 띕니다. tvN ‘굿와이프’의 유지태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매체 인터뷰를 이어나갑니다. 그리고 전도연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종영 소감을 밝힐 예정이죠. 또 ‘싸우자 귀신아’의 주연 ‘정변’ 김소현도 화요일 종영 후 기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미 몇 주에 걸쳐 많은 데뷔 및 컴백 쇼케이스가 열려서인지 가요계는 영화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잠잠해 보입니다. 보이그룹 뉴이스트와 헤일로가 각각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에 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뉴이스트는 5년차, 헤일로는 3년차. 두 보이 그룹이 이번에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에는 엔터온뉴스 식구들이 잠시 어디에 바람 좀 쐬러 갑니다. 코너들과 기사들은 나가지만, 저희의 일정은 이날 없네요.

선선한 날씨의 월요일이지만, 오늘은 원로 코미디언 故 구봉선 선생님의 발인이 있는 날입니다. 새벽부터 많은 지인과 후배들이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