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시험기관] 스탠다드뱅크

[정보통신시험기관] 스탠다드뱅크

스탠다드뱅크(대표 김한준)는 전기·전자제품과 의료기기 등 산업 환경 전반에 걸쳐 사용하는 모든 기계·전기·전자·통신·의료기기 제품의 전자파(EMC), 무선(RF), 전기안전(SAFETY), 의료기기 인허가 등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공인 전문 시험기관이다.

지난 2002년 규격뱅크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시험·인증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에 바탕을 두고 수준 높은 시험 서비스와 시험 신뢰도를 제공하며 2009년 스탠다드뱅크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2012년 경기도 용인에 추가 시험소를 설립해 시험 역량과 회사 규모를 확장했다. 2015년 11월에는 의료기기 시험전문기관을 흡수 합병해 더 폭넓은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여건을 마련했다.

김한준 스탠다드뱅크 대표.
김한준 스탠다드뱅크 대표.

스탠다드뱅크는 KOLAS(한국인정기구), RRA(국립전파연구원)을 비롯해 NVLAP(미국), FCC(미국), VCCI(일본-전자파), TUV, SZU 등 국내외 다수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다양한 국가의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전기·전자 제품 시험·인증 서비스가 주력 분야다. 특히 전자파, 무선, 전기안전, 신뢰성, 의료기기 인증사업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한다.

스탠다드뱅크는 시험소별로 전문화된 영역을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구로 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국내외 의료기기 제품 인허가 업무와 시험·인증 업무를 진행한다. 전기·전자 제품의 전기적 안전시험, 성능시험, 신뢰성 시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험소와 용인시험소에서는 전자파와 무선 시험·인증 서비스를 다룬다.

이 외에 전자파 인증 분야에서 출장시험 설비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대형장비, 3상 전원제품, 고용량 산업용 제품 등 이동이 어려운 제품에 대해 업체 설치 현장, 제조 공장 등에서 출장시험 설비를 이용해 현장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탠다드뱅크는 내년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내년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 군포 신사옥을 확장하고 다양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춘다는 목표다.

김한준 스탠다드뱅크 대표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이뤄나가는 스탠다드뱅크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