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1:9 화면비 세계최대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공개

LG전자는 21:9 화면비 모니터로는 세계최대인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풀HD(1920x1080) 보다 2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3840x16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통상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24인치 모니터를 2대 나란히 붙여 사용하는 것보다 화면이 더 넓다. IPS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며 곡면 구조 화면은 몰입감을 높여준다.

LG전자가 30일 21:9 화면비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UC99)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24인치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붙여 사용하는 것보다 화면이 더 넓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됐다. LG전자는 게임에 특화한 신제품(모델명: 34UC79G)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줘 빠르게 바뀌는 화면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LG전자 모델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신제품(왼쪽: 34UC79G, 가운데, 오른쪽: 38UC99)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30일 21:9 화면비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UC99)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24인치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붙여 사용하는 것보다 화면이 더 넓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됐다. LG전자는 게임에 특화한 신제품(모델명: 34UC79G)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줘 빠르게 바뀌는 화면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LG전자 모델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신제품(왼쪽: 34UC79G, 가운데, 오른쪽: 38UC99)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21:9 화면비 세계최대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공개

게임, 영화 등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돼있다. 자체 개발한 `1ms(미리세컨드) 모션 블러리덕션`기능은 움직임이 빠른 화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잔상을 줄였다. 또 AMD 프리싱크(FreeSyncTM) 기술로 화면이 깨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모니터의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화면 설정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USB 타입-C 단자를 이용해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별도 충전기 없이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모니터 신제품들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10월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등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