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구글 카커넥티비티 솔루션 `안드로이드 오토`와 호환 가능한 카링크 서비스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글이 제공하는 카커넥티비티 솔루션 `안드로이드 오토`와 유브릿지의 `카링크` 모두 안드로이드 폰과 차량용 AVN간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AVN에서 스마트폰의 실시간 맵, 음악, 전화, 문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링크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안드로이드 폰의 `카모드` 앱으로 분류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링크와 같은 2가지 카모드를 동시에 설치하는 경우 특정 카모드 앱을 실행해도 기본 설정된 카모드 앱이 실행되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문필봉 유브릿지의 카링크 사업부 팀장은 “전세계 안드로이드 커넥티비티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2가지 카모드를 동시에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면서 “특정 커넥티비티 서비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에 따른 맞춤형 커넥티비티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