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밀정’이 개봉 20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정’은 지난 주말(23일~25일) 3일 동안 전국 45만 90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추석 연휴부터 꾸준히 ‘밀정’에 이어 2,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벤허’와 ‘매그니피센트7’는 각각 19만 1625명과 10만 4796명을 모았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밀정’은 개봉 첫주 160만 명, 개봉 둘째주 200만 명을 모은 것과 비교해 스크린수와 관객수 측면에서 현저하게 떨어졌지만, 2, 3위와 여전히 현저한 차이를 내고 있다. 다만 이번주 영화 ‘아수라’가 개봉하기 때문에 개봉 4주차의 결과는 알 수 없다.
한편 같은 날 기준 ‘아이 엠 어 히어로’와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4, 5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28일 개봉하는 ‘브릿짓 존스의 베이비’와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6, 7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