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 `아시아 디지털 방송아카데미` 27일부터 사흘간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진행

BCM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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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콘텐츠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인재 발굴과 웹 콘텐츠 개발 역량 확보를 위한 `아시아 디지털 방송아카데미`가 27~29일 사흘간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 디지털 방송아카데미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 부산콘텐츠마켓(BCM)조직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시아권 15명, 국내 30명 등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웹드라마와 웹툰 시장 경향, 현황 분석 △국내 웹드라마와 웹툰 성공 케이스 스터디 △웹콘텐츠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진출과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한다.

첫날에는 유사오강 중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과 카나자와 코우지 일본TV프로그램제작사연맹(ATP) 부이사장이 기조 연설한다. 이어 정쯔 중국 CCTV 저작권 관리부장은 `웹드라마 제작 및 방영 중 판권 법률 문제`, 김상영 iHQ 상무는 `한국 웹드라마 시장의 현재와 미래`, 겅샤오화 중국 아이치이 부사장은 `인터넷시대의 슈퍼IP의 길`, 한창완 한국애니메이션학회 회장은 `웹툰산업의 메카니즘`, 왕잔하이 중국TV예술가협회 애니메이션 분과위원장은 `중국 웹툰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웹드라마와 웹툰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케이스 스터디와 킬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아이디에이션 방법론 강의가 이어진다. 김현우 CJ E&M 콘텐츠개발팀 차장은 `웹툰 트랜스미디어 기획`, 박관수 기린제작사 대표는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리즈로 살펴보는 확장형 지식재산(IP) 기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을 소개한다. 조재구 한중미디어연구소장은 `아시아 웹콘텐츠 성공사례 케이스 스터디`,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는 `글로벌향 웹툰콘텐츠 기획`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박동선 웹툰작가의 `웹툰 OSMU 사례: 영화,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이동훈 USA 엔터미디어 대표의 `한·중·미 합작 웹 시리즈 `드라마월드` 성공사례를 통한 글로벌 공동제작의 성공 가능성과 미래`, 성경준 펀툰 대표의 `한국 웹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사례와 문제점 해결방안`, 두샤우밍 중국 스타-D 사장의 `아시아 웹콘텐츠 글로벌 진출 사례와 마케팅`, 임성환 한국웹툰산업협회 이사장의 `웹툰 세계시장 분석 및 전략적 제언`에 관한 강의가 열린다.

구종상 BCM집행위원장은 “국내외 전문 연사 및 실무자를 초청해 국내외 웹콘텐츠 제작 트렌드, 최신 웹콘텐츠 포맷, 세일즈&비즈니스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면서BCM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한·아시아 방송콘텐츠산업 동반성장과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