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동 전 시트릭스코리아 상무, 포지티브테크놀러지스 지사장으로 선임

고목동 전 시트릭스코리아 상무, 포지티브테크놀러지스 지사장으로 선임

포지티브테크놀러지스 코리아가 고목동 전 시트릭스코리아 상무를 새로운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목동 지사장은 홍익대 컴퓨터공학과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했다. 한국쓰리콤과 익스트림코리아, 시트릭스코리아 등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 영업 및 컨설팅을 진행해 온 전문가로, 시트릭스코리아에서는 영업 및 채널과 얼라이언스 전략을 담당해왔다.

고목동 지사장은 “외국계 보안업계에 지사장으로서 업무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존 고객 관리 및 신규 고객 발굴, 파트너십의 재정비를 통해 한국 마켓을 성장시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지티브테크놀러지스는 취약점 진단, 컴플라이언스 관리, 위협분석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 1천여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국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유럽 최대의 보안 리서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태리, 러시아, 튀니지, UAE, 인도 및 한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서버, DBMS, WAS,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 개발단계의 애플리케이션 보호, 공공/금융/기업 규제 요구사항(컴플라이언스) 100% 준수, 웹방화벽을 통한 실시간 공격 차단 등 비지니스와 관련된 취약점 보안 문제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취약점 연구 분석의 결과, 일반기업, 금융, 통신, 공공, SCADA, 통신, 웹 애플리케이션, SAP보안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2013년 IDC 보고서(*)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보안 및 취약점 관리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국내 굴지의 기업들을 고객 사례로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 및 금융 영업 기회를 수주하기도 했다.

산업제어시설, ICS/SCADA, 코어뱅킹 서비스 등 핵심 시스템의 취약점 진단도 가능하다. 2014년 웹방화벽, 소스코드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출시하고, 전세계 1천여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유럽 최대의 보안 리서치 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모스크바에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