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해외 상사인과 수출상담회 개최

SBA, 해외 상사인과 수출상담회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강사완기자]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30일(금)까지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2016 정보통신‧전기전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출장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동남아, 중동, CIS지역 등 총 12개국 19개 바이어가 방문한 가운데 서울소재 정보통신‧전기전자 분야 중소기업 65개사가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SBA는 한국 IT산업을 대표하는 'G밸리'에 해외 정보통신‧전기전자 분야 바이어를 초청해 G밸리를 알릴 뿐만 아니라 'G밸리 WEEK'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각국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수출을 이끌던 '상사인'과 거기에 연계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바이어를 발굴 및 초청했다는 점이 눈여겨 볼 사항이다.

수출상담회를 총괄하는 김영석 SBA 수출팀장은 "전 세계를 누비며 수출전선에서 활약했던 상사인들은 그 누구보다 현지 정보에 능통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해외에서 활동 중인 상사인과 협력하여 서울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