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55세대 전원주택단지 태양광 공급 계약

신성솔라에너지는 경기도 여주시에 들어서는 전원주택단지 시공사 금성건설과 55세대에 3㎾ 가정용 태양광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이 전원주택단지는 55세대 모두 옥상·지붕에 가정용 3㎾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분양 할 예정이다. 신성솔라에너지 태양광모듈을 사용하며 발전설비 설치 공사도 신성솔라가 수행한다.

올해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 등의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며 누진세 전기료를 절감하기 위한 태양광 에너지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전원주택단지처럼 옥상, 지붕 등 여유 공간이 있는 경우 3㎾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료를 절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양광 주택은 발전설비를 설치해 생성되는 전기를 한전에 송전, 계량기를 거꾸로 돌게 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법은 누진요금이 높은 단계 일수록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신성솔라에 따르면 한 달 전력 사용량이 450㎾h인 주택은 태양광 설치로 연간 100만원 이상의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55세대 전원주택단지 태양광 공급 계약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