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다목적 냉장고와 콤비 냉장고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종합 카테고리별로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 품질까지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고 수상한 제품에는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동부대우전자 다목적 김치냉장고는 작은 크기(487×1166×547㎜)로 작은 공간에도 무난히 설치할 수 있는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는 도어 타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상단부는 탑테이블 형태로 인테리어 기능을 강조했다.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과 국내 최초로 1도어 스탠드 형태에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함께 수상을 한 콤비냉장고는 일반 2도어 냉장고와 반대인 상냉장·하냉동 구조로 젊은 싱글족을 겨냥해 `캡리스(capless)` 디자인을 구현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도어가 튀어나오지 않는 `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힌지를 적용했다.
함영호 동부대우전자 디자인센터장은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동부대우전자만의 차별화한 디자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 본질에 가치를 두고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