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 결혼, 3살 연상 일반인과 웨딩마치 '친구에서 연인으로'

출처:/ 도도엔터테인먼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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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안이 3살 연상 일반인 예비신랑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오늘(10일) 조안 커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웨딩 측은 "두 사람이 오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안의 소속사 도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조안보다 3살 연상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지닌 IT업계 종사자로 오랫동안 근무해 온 일반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친구로 지내오다 1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거듭났다"라며 "평소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예비신랑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안은 결혼 소감에 대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예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연기자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안은 2001년 배우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 중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