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경희대에 페이코 존 조성

NHN엔터테인먼트, 경희대에 페이코 존 조성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경희대 서울 캠퍼스에 `페이코 존(PAYCO ZONE)`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페이코 결제 단말기 `동글` 확산에 나선다.

페이코존은 광주 `유·스퀘어(U·SQUARE)`에 이은 NHN엔터 두 번째 페이코 존이다. 서울 지역으로 서비스존을 확장하고, 20대 이용자들이 밀집한 대학 캠퍼스에 처음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희대 학생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교내 어디서나 페이코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학생과 교직원이 매일 이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 식당과 매점, 카페, 서점, 식당, 문구점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다. 이용자는 해당 매장에서 페이코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NFC 기반 결제 단말기 `동글`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NHN엔터는 학생들이 간편한 결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12월 18일까지 경희대 안에서 1800원 이상 결제하면 1회 결제에 한해 1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다음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원 할인 쿠폰 4장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