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8회 신촌 문화마켓' 통해 소기업 판로지원

서대문구와 공동개최, 16일 서울 신촌소재 연세로서 펼쳐

SBA, '제8회 신촌 문화마켓' 통해 소기업 판로지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가 유망기업들의 소개와 물품판로 지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SBA(대표이사 주형철)은 서울 서대문구외 공동으로 오는 16일 서울 신촌소재 연세로 일대에서 '제8회 신촌 문화마켓'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촌 문화마켓'은 지난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판로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SBA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소재의 사회적 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총 100여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패션의류·액세서리·유아동용품 우수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오앤영코스메틱'의 부숴서쓰는 클렌저 ▲일반칫솔과 전동칫솔의 장점을 모은 '그린테크롤'의 폰즈칫솔 ▲국내외 특허를 취득한 '코스본'의 메이크업 브러쉬 등 하이서울 어워드에 선정된 우수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도 만날 수 있다.

또 서울시 청년마케터들이 기획·운영하는 '마켓히든'과 청년창업 지원매장 '꿈꾸는 청년가게' 프로모션 등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온세미로' 수제도장 ▲'색동이지롱'의 색동 리본묶기 ▲'스위트스톤'의 맞춤형 섬유향수 제작 ▲플래시몹·밴드공연·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신촌 문화마켓은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소재기업들을 알리고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며 "이밖에도 SBA는 서울시의 중소기업과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