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우리은행, "금융기관에서 금융회…" 매수-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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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에서 20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금융기관에서 금융회사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4,500원으로 내놓았다.

메리츠종금증권 은경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메리츠종금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4,5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3,000원 대비 11.5%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졌고 또한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진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민영화 과정이 단순 Event driven이 아닌 공적 역할 축소, 경영효율성 제고 등 Fundamental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Trailing PBR 0.41배까지 상승한 현 주가도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다만 ‘14년 지방은행, 비은행 계열사 매각으로 타행대비 취약해진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은 필요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동사의 3Q16 지배순이익은 3,556억원(+5.5% YoY, +15.8% QoQ)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6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NIM은 전분기대비 1bp 하락하였으나, 판관비와 충당금이 안정된 수준에서 관리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STX엔진 408억, 한진중공업 505억 등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대손비용률은 27bp를 기록하며 하향안정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적 개선, 대손준비금의 일부 자본인정, 카드자산의 내부등급법 적용 등에 따른 CET1 ratio 상승이 예상된다. ‘16년말 주당 500원 이상의 배당은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메리츠종금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3,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2,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4,5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14,35016,00012,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4,5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2,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020매수14,500
20160816매수(신규)13,000
20160112매수12,000
20151203매수(유지)1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020메리츠종금증권매수14,500
20161020하나금융투자매수14,500
20161013미래에셋증권매수16,000
20161011KB투자증권매수(유지)13,5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