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5’ 고객중심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빅데이터 및 BI 시장 적극 공략

최근 빅데이터 이슈가 떠오르면서 기존 전통적으로 BI(Business Intelligence) 시장을 이끌어왔던 기업들이 다양한 고객의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솔루션을 내세우며 적극 공세를 퍼붓고 있다.

BI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이하 MSTR, 지사장 양천금)는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발표한 분석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5 버전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공공, 유통 등 산업별로 최적화된 구축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국내 빅데이터 및 BI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5’는 MSTR 분석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의 가장 최신 버전으로, 더 많은 데이터 소스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인증 받은 최신 드라이버와 게이트웨이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하둡 및 여러 분산 파일 시스템 기반의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빠른 접근 및 활용을 지원하고, SAS 데이터 파일 및 OData(OPEN DATA Protocol)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레스트풀(RESTful) API를 지원해 분석가들이 전사 데이터 자원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RO 겸 월드와이드 세일즈를 총괄하는 데이브 레니손(Dave Rennyson) 수석 부사장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RO 겸 월드와이드 세일즈를 총괄하는 데이브 레니손(Dave Rennyson) 수석 부사장

이번 심포지엄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RO 겸 월드와이드 세일즈를 총괄하는 데이브 레니손(Dave Rennyson)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빅데이터 시장이 2020년까지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MSTR은 한국 기업들이 자사의 솔루션과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사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MSTR 테스크탑의 무료 공개, 기존의 웹 유저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을 위해 매월 5일간 40시간의 전사 단위이 교육을 통해 MSTR의 제품이 고객의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는 세 가지 전략도 발표했다.

양천금 지사장은 “MSTR의 비전은 고객들이 데이터의 시각적 고도화, 다차원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여 실시간 분석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전산 부서는 물론이고 현업 부서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쉽고 용이한 분석을 통해 궁극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향후 MSTR은 컨설턴츠 인력의 확충과 더불어 기술력과 노하우로 빅데이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기업 고객들이 비용 절감, 수익 증대,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향상 등의 실제적 가치와 비즈니스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빅데이터가 국내 IT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기업들이 선뜻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기업 내에 전문가의 부족과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에 대한 경험 부족 때문이다. 이에 MSTR은 데이터 분석 시장에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기업의 환경에 대응하는 커스터마이징 등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국내 BI 및 빅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