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미국 제치고 1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큰 손으로 부상했다.

23일 조사분석기관 앱애니(App Annie)는 3분기 애플 앱스토어 매출 분석결과 중국 매출은 17억달러로 미국(14억5000만달러)보다 15%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미국 제치고 1위

앱애니는 “3분기 동안 중국 소비자 앱스토어 지출비용은 2년전보다 5배 가량 늘었다”며 “2020년까지 성장을 지속해 다른 어느 나라보다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앱애니는 중국 시장에서는 모바일 게임 매출액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텐센트비디오나 유쿠 등 비디오스트리밍 앱을 구입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