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중소기업과 대학생 연결하는 '캠퍼스CEO토크' 운영

SBA, 중소기업과 대학생 연결하는 '캠퍼스CEO토크' 운영

[전자신문인터넷 강사완기자] SBA는 서울지역 내 20개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우수 중소기업과 대학생을 연결해주는 '캠퍼스CEO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퍼스CEO토크'는 지난 5월 서울 상암동 DMC에서 개최된 일자리 대장정에서 중소기업 대표, 전문가 그룹 및 박원순 시장의 토론 결과에 따라 시행됐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4년제 대학뿐만 아니라 명지전문대, 한양여대 등 주요 2년제 대학을 포함, 서울 내 20여개 대학을 순회하면서 중소기업 CEO들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SBA는 '캠퍼스CEO토크'를 통해 CEO와 대학생간 현장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 등의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캠퍼스CEO토크'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선입견 불식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최초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CEO 직강을 통해 기업의 미래와 인재상 그리고 근무조건 등을 현장에서 바로 듣고 질문할 수 있어 미래 CEO 경력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캠퍼스CEO토크'는 연말까지 총 20차례에 걸쳐 1,500명의 우수한 대학생들과 우수 중소기업 60개사 CEO들에게 훌륭한 쌍1방향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으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소기업과 함께 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강사완 기자 (sw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