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마트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쇼핑채널 `슈퍼마트`에 `오늘의 초특가` 코너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코너는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등 생필품 제조사와 공동 기획으로 온라인 최저가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슈퍼마트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핵심 상품을 선정해 일주일 동안 판매한다.

티몬은 첫 행사 아이템으로 육아상품을 낙점했다. 전체 기획전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을 구성했다. 육아상품은 지난 6~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하며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주문 후 다음 날까지 받을 수 있는 전담배송 서비스 `슈퍼배송`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주부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1인가구 생필품 채널로 주목 받은 슈퍼마트가 슈퍼배송을 기반으로 주부 고객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면서 “슈퍼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슈퍼마트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