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화학과 `LG소셜펀드 페스티벌` 개최

LG소셜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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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화학과 사회적 경제 조직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LG소셜펀드 페스티벌을 열었다.

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종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 윤대식 LG전자 상무, 박준성 LG화학 상무를 비롯해 사회적 경제 조직과 사전 접수한 일반인 관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LG소셜펀드 페스티벌은 공개경연대회와 평가결과를 통한 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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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장애인용 필기 보조기구를 제작하는 `그립플레이` 팀과 자동차 폐기물로 만든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모어댄` 팀이 5000만원을 지원 받는 파이어니어 등급을 받았다. 빗물을 모았다가 활용하는 시설, 물을 뿌리면 새싹 돋는 씨앗 카드 등을 제작하는 7개 사회적 경제 조직에도 각각 최대 1억원 사업자금을 무이자 대출 해주기로 했다.

LG소셜펀드는 LG전자와 LG화학이 공익성과 지속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육성,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전자와 LG화학이 지난 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한 LG소셜펀드 페스티벌에서 공개경연대회와 기금 전달식을 가졌자.
LG전자와 LG화학이 지난 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한 LG소셜펀드 페스티벌에서 공개경연대회와 기금 전달식을 가졌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20억원, 총 120억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재정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