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iN 전문가 답변만 하루 1000건...전문 정보 확대로 신뢰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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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 법률 전문가 상담 사례 Q&A 서비스<전자신문DB>
<지식iN 법률 전문가 상담 사례 Q&A 서비스<전자신문DB>>

네이버 지식 오픈 플랫폼 `지식iN` 전문가 답변이 하루 1000건 수준으로 올라섰다. 전문 답변 분야 확대와 협력 확대로 답변 전문가 수도 6000명을 넘어섰다. 오픈 플랫폼 특성상 담보하기 어려운 신뢰성을 높이고 대부분 이용자가 접하기 어려운 분야까지 세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7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식iN 일간 전문가 답변 수가 최근 1000건 수준으로 늘었다. 의학, 법률 등 전문가 답변이 개설된 전체 영역에 올라오는 질문은 하루 7000여건이다. 질문 7건당 1건을 전문가가 제공하는 셈이다.

의사, 한의사, 변호사, 세무사 등 각 영역에서 확보한 전문가 수도 6100명을 돌파했다. 2009년 1월 의료 분야로 전문가 답변을 시작한 뒤 법률, 노무, 수의학, 약학 등으로 전문가 답변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세무 분야 추가에 이어 올해 9월에는 영양 분야를 신설하며 현재 7개 분야에서 전문가 답변을 제공한다. 대한의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등 기관·단체뿐 아니라 로시컴, 하이닥 등 기존 전문가 콘텐츠 제공 업체와도 협력을 확대했다. 이용자는 담당 분야별, 소속별, 지역별로 전문가를 선택해 질문을 제공받는다.

오늘의 질문 초대석<직접 캡처>
<오늘의 질문 초대석<직접 캡처>>

6월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를 질의응답으로 연결하는 소통 공간 `오늘의 질문 초대석`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신뢰도 높은 전문가에게 노하우를 묻거나 상담을 받는다. 전문가는 멘토로서 사용자에게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며 소통 기회를 얻는다. 샘킴 셰프, 나영석 PD 등 다양한 영역 전문가가 8명이 참가했다. 9번째로 성석제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뿐 아니라 질문을 통해 팬과 만나는 자리로 역할을 맡았다. 오늘의 질문 초대석으로 전문가와 소통한 이용자 수는 1만6000명을 넘었다.

전문가 답변 강화로 오픈 플랫폼이 가진 신뢰성 한계를 극복한다. 대부분 이용자가 평소 접하고 답하기 어려운 전문 정보와 노하우를 간편하게 공유한다. 이용자 반응도 좋다. 네이버가 지난해 지식iN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전문가 답변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4.2%에 달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반 답변은 많은 이용자가 참여해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분야에 활용되거나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기는 어렵다”면서 “지식iN을 단순히 지식 공유 창구를 넘어 전문 정보를 간편하게 접하는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지식iN 확보 전문가 수>

네이버 지식iN 확보 전문가 수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