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 특허 기술로 `지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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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지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대한민국도 더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대표 김준성)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구조물에 전달되는 지진력을 감소시키는 면진이중마루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선두 업체다. 지금껏 출원 및 등록한 특허가 총 9건으로 현재도 특허 출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면진이중마루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면진이중마루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이 회사가 개발한 면진이중마루는 상부로 전달되는 지진력을 격리시켜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면진이중마루에 사용되는 볼베어링을 이용한 면진 액세스플로어(특허 제10-1284885호) 특허
<면진이중마루에 사용되는 볼베어링을 이용한 면진 액세스플로어(특허 제10-1284885호) 특허>

특히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의 면진이중마루는 볼베어링과 플레이트를 이용해 360도 모든 방향의 지진에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2013년 등록한 `볼베어링을 이용한 면진 액세스플로어`(등록번호: 10-1284855)는 회사의 핵심 특허로 지진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보호대상 장비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이 특허는 모든 면진이중마루에 적용된다.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 공장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 공장>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이 개발한 면진 플레이트의 자체감쇠돌기는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견고함을 위해 프레스 기술이 아닌 절삭 가공 기술을 도입해 번거롭지만 모든 베어링을 깎아서 만든다. 제조 원가 부담보다는 고하중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플레이트 제작이 우선이었다.

또한 이 회사 면진이중마루는 불연재 부품도 강점이다.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화재가 발생할 시 유독가스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면진장치 부품을 모두 불연재로 만들었다. 불연재 부품이라 부품의 변형 가능성도 낮다.

김준성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 대표
<김준성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 대표>

면진이중마루는 전산센터에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지진이 일어나 전산센터 장비가 파손되면 정보자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존 내진이중마루는 전도에 취약한데다 장비가 지표와 분리되지 않아 붕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 단점이다. 지진에 충분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면진이중마루가 해답일 수밖에 없다.

[IP노믹스]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 특허 기술로 `지진` 피한다

김준성 엔타이어세이프시스템 대표는 “한국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그런 인식 속에서 내진과 면진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