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청각장애인 정보접근 돕는 `1담당 1나눔 캠페인`

LG유플러스 직원이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 수술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달팽이` 캠페인에 참여, 저금통을 꾸미고 있다.
LG유플러스 직원이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 수술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달팽이` 캠페인에 참여, 저금통을 꾸미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시·청각장애인을 돕는 `전국방방곡곡 1담당 1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국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시·청각장애인 정보접근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11월 한달간 44개 조직 1417명 임직원이 참가한다.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 수술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달팽이` 저금통 캠페인, 시각장애아동 학습향상을 위한 `공룡 팝업북` 특수도서 제작 등 활동을 펼친다.

맹학교, 복지시설과 협력해 시·청각 및 중증장애인과 백제 고적탐방, 목장체험, 식목봉사, 키자니아 직업탐방도 진행한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전무)는 “임직원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7일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청주맹학교에서 시각장애아동들과 목장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7일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청주맹학교에서 시각장애아동들과 목장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