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0분 이내 무료배송` 프로모션 선보여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지역에서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110분 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0분 특급배송`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1번가 직영몰 `나우(NOW) 배송`에서 사전에 선정한 10만원 이상 상품 82종에 적용한다. 11번가와 퀵서비스 온·오프라인 연계(O2O) 스타트업 원더스가 협력했다. 당일 오후 5시 이전 주문 고객이 대상이다.

11번가 관계자는 “110분 특급배송 서비스는 구매를 희망하는 패션 상품을 신속하게 받아 필요한 시점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퀵서비스로 즉시 배송하기 때문에 한층 편리하게 주문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적용 범위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종로구, 용산구, 노원구 등 서울시 내 13개구다. 원더스 배송 기사가 출발 전 고객과 통화해 배송지를 확인한 시점부터 110분 내 배송한다. 이외 서울 지역은 180분 이내 배송한다.
송승선 SK플래닛 리테일본부장은 “고객 감동까지 전하는 배송 트렌트에 따라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라면서 “NOW 배송에서 생활 밀착형 쇼핑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 `110분 이내 무료배송` 프로모션 선보여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