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국회의원, 故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언급…세월호 7시간 의혹에 朴대통령 감싸

출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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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 故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언급…세월호 7시간 의혹에 朴대통령 감싸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하고 나섰다.

친박계 이완영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에 출석해 "대통령이 관저에서 일한 사례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완영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라크 무장단체 납치 사건 당시 본관이 아닌 관저에 머물렀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관저 근무에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

또한 이완영 국회의원은 "이라크 무장단체가 우리 국민을 납치했던 김선일 사건 당시 노 대통령은 관저에 머물렀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광옥 비서실장은 "정확하게 듣지는 않았지만 대충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을 알고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