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글로벌 빈백 브랜드인 요기보(Yogibo)는 2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IFC몰에서 첫 둥지를 튼 요기보는 IFC몰 설립 후 팝업스토어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지난 11월에 올리고, 12월에 또 갱신했다.
보통 팝업스토어는 길어야 2~4주 정도가 진행되는 것에 비해 이 업체의 팝업스토어는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요기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판교점에서만 단독으로 10% 할인, 무료배송, 사은품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하나의 제품이 의자, 소파, 리클라이너,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빈백 제품뿐만 아니라, 캐릭터 제품인 허기보 프렌즈 (Hugibo Friends)제품과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팝업 스토어 인근에는 카카오프렌즈,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세븐나이츠 팝업스토어가 위치해 있어 캐릭터 중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2017년 3월 요기보 정식 매장을 물색하고 있는 요기보코리아㈜는 새롭고 신선한 라이프스타일 MD가 필요한 다양한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현재 수도권 내 여러 위치들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 12월에는 글로벌 워크스페이스 기업인 위워크(WeWork)와의 콜라보 시작과 양동근,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제시 등이 참여한 코리아힙팝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를 참여를 발판으로 2017년에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또한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요기보코리아㈜ 박대진 대표는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론칭을 계기로 한동안 침체됐던 국내 빈백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미국, 일본, 캐나다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No.1빈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