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역세권 초고층 중소형 아파트 홍보관에 방문객들 몰려

 의정부 역세권 초고층 중소형 아파트 홍보관에 방문객들 몰려

최근 GTX C노선(예정), KTX 연장(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발표되고 있는 의정부에 ‘의정부역 팰리스타워’가 홍보관을 오픈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금) 홍보관 그랜드오픈으로 본격 조합원 모집에 나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의정부역 펠리스타워’의 홍보관에는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했다. 이후 주말에도 2차 조합원 계약을 위한 방문객이 꾸준히 몰려 오픈 3일차인 8일(일)까지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그랜드오픈 2~3일 이후에는 방문객이 줄어 드는 통상 분위기를 깨고 방문객이 늘고 있어 흥행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역 팰리스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의정부 내에서 가장 높은 55층으로 설계됐다. 초고층 아파트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홍보관에는 전용 59㎡A타입과 84㎡타입 총 두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견본주택 방문 후 상담을 받은 서울의 한 방문객 이씨(37세)는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의정부에 저렴한 역세권 아파트가 있다는 소식에 방문하게 됐다”며 “실제로 와보니 입지뿐만 아니라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도 훌륭해 조합원에 가입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오픈 3일차에 방문한 한씨(34세)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마음에 들어 남편과 상의 후 계약을 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1차 조합원 모집이 마감될 줄 몰랐다”며 “동호수 관계 없이 늦기 전에 빨리 조합원으로 가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바로 옆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및 의정부역 1호선, 의정부 로데오거리 등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단지 주변에 조성될 1만평 규모의 체육공원과 인근의 푸른쉼터, 직동테마공원, 중랑천 등의 자연환경으로 향후 쾌적한 주거환경이 겸비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의정부 최초 단지 내 수영장과 심야보육시설, 스쿼시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보 10분대 거리에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해 학군도 탄탄하다.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그랜드오픈 전부터 사전접수 및 문의가 많아 조기완판을 예상했다”며 “2차 조합원 모집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