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한국전력, "4분기 YoY 소폭…" 매수(유지)-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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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서 11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4분기 YoY 소폭 감소 전망, 그러나 숲을 볼 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5,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김상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77.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4분기 전력판매량은 YoY 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낮은 SMP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금인하, 원전 가동율 저하 및 용량가격 인상 등이 수익성 둔화의 배경이다. 원전 가동율이 가장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에너지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LNG가격과 SMP는 전년 동기대비 약 10% 이상 낮은 수준이고 유연탄 스팟 가격이 11월 중순 이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원전과 석탄발전소 가동율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특히 전력정책에 대한 정부의 스탠스 변화를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정부 의도에 따라 큰 변화를 촉발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 재정 관점에서, 장기적으로는 유류세를 보완할 세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도 전력시장 개방이 필요할 수 있다. 간접세 중심의 조세제도가 유지될 경우 담배와 유사한 제도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키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2월 7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6년4월 8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75,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크게 상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TRADING BUY(유지)
목표주가64,50075,000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키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7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6.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7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에 목표주가 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111매수(유지)75,000
20161209매수(유지)75,000
20161121매수(유지)75,000
20161104매수(유지)80,000
20161017매수(유지)8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111키움증권매수(유지)75,000
20170111삼성증권매수53,000
20170103KB증권매수55,000
20161214하나금융투자매수71,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