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모바일 판매전략팀 "`이런 건 안 될까?`라는 생각이 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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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시각에서 역발상`

왼쪽부터 권오찬 판매전략팀 과장, 정재욱 팀장, 이현배 대리가 CJ헬로모바일 만의 이색 요금제 개발 과정을 얘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찬 판매전략팀 과장, 정재욱 팀장, 이현배 대리가 CJ헬로모바일 만의 이색 요금제 개발 과정을 얘기하고 있다.>

매월 정해진 데이터를 덜 쓰면, 남은 데이터 만큼 요금을 할인하는 CJ헬로비전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 탄생 비결이다.

정재욱 헬로모바일사업본부 수석부장(판매전략팀 팀장), 권오찬 판매전략팀 과장, 이현배 판매전략팀 대리는 “`이런 요금제는 안 될까`라는 발상에서 `착한 페이백` 요금제를 착안했다”고 소개했다.

판매전략팀은 요금제 기획에 앞서 소비자 불편함을 파악했다. 정 팀장은 “고객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객 중 70%가 데이터의 절반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반대로 월말에는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할까봐 걱정하는 고객도 많은 데, 이들의 불편함을 모두 해소할 수 없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자유로운 것도 요금제 출시에 한 몫했다. 권 과장은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아이디어라도 개발팀으로부터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으면 곧바로 발전시켰다”라며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데 한 달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전의식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이 대리는 “기존 통신사의 문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현배 판매전략팀 대리, 정재욱 팀장, 권오찬 과장
<왼쪽부터 이현배 판매전략팀 대리, 정재욱 팀장, 권오찬 과장>

CJ헬로비전은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만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색 요금제뿐 아니라 장기 가입 고객을 위한 로얄티 프로그램은 물론 신용카드 연계 할인 혜택도 강화한다.

이들은 “2017년은 CJ헬로비전의 개성을 발휘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쉽고 재미있는 요금제로 `젊은 모바일`이라는 이미지를 표방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