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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매출 25년 만에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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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 매출이 2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지난해 1363억 8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 전년보다 2.81% 감소했다. 폭스콘 매출이 감소한 것은 1991년 상장한 이후 25년만에 처음이다. 매출 부진은 애플 때문이다. 애플 매출 역시 2016년 회기(2015년 10월~2016년 9월)에 15년만에 마이너스를 보였다. 애플은 폭스콘의 최대 거래처로, 매출에서 50% 이상 비중을 차지한다.

다행히 지난해 12월 폭스콘 매출은 호조다. 전년동기보다 9.76% 늘었다. 애플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7 시리즈가 잘 팔리기 때문이다. 특히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아이폰7 플러스 판매가 호조다. 폭스콘 경쟁사로 역시 아이폰을 제조하고 있는 페가트론은 아이폰7만 만들고 있는데 12월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27.43% 감소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