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구글 `자율주행차 공유` 특허 출원..우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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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차가 카셰어링 분야까지 넘본다.

특허 전문매체 페이턴트요기는 구글이 `자율주행차량 공유` 특허(공개번호:US20160370194)를 미국 특허상표청에 출원(신청)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전했다.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카셰어링(Car Sharing) 기술이다. 자율주행차 특허를 선도하는 구글이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를 위협할지 주목된다.

구글 `자율주행차량 공유` 특허의 시스템 구성도. 사용자는 스마트폰(120), 구글글래스(130), 데스크톱(140) 등 여러 기기로 차량공유 서비스를 예약한다. /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구글 `자율주행차량 공유` 특허의 시스템 구성도. 사용자는 스마트폰(120), 구글글래스(130), 데스크톱(140) 등 여러 기기로 차량공유 서비스를 예약한다. /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특허명세서를 보면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구글 글래스, 데스크톱 같은 기기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이용자는 현재 위치를 호출하거나 디스플레이 속 지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때 시스템에 저장된 이전 탑승 기록을 활용할 수도 있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위치 특성과 주차 여부 등을 고려한 뒤 최종 픽업 지점이 결정되면 자율주행차는 요청 위치로 이동해 승객을 픽업한다. 자율주행차량은 또 승객이 탑승한 상황에서도 추가 승객을 태울 수 있고, 승객이 다른 일을 하는 동안 정차하기도 한다.

지도에는 도로, 건물 정보가 포함된다. 320부터 326은 주차, 대기, 탑승이 가능한 지점. /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지도에는 도로, 건물 정보가 포함된다. 320부터 326은 주차, 대기, 탑승이 가능한 지점. /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이외에 구글 특허는 중앙시스템에 있는 구글 지도를 활용해 상세한 지도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자율주행차가 속도 제한 등으로 도로 사정을 반영하지 못했던 약점을 보완했다. 정부기관, 유료정보서비스, 수동입력정보, 실시간 수집 등 다양한 출처 정보가 자율주행차 운행에 반영돼 정확한 주행을 보장한다.

지도에서 픽업 장소를 선택한다. 이전 탑승 기록(430)에서 선택할 수도 있다. /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지도에서 픽업 장소를 선택한다. 이전 탑승 기록(430)에서 선택할 수도 있다. / 자료:미국 특허상표청(USPTO)>

구글은 최근 한 모터쇼에서 크라이슬러와 공동개발한 자율주행차 `퍼시피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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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