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 ‘어쌔신 크리드’ ‘조작된 도시’, 이들의 공통점은?…게임과 만난 영화

사진='어쌔신 크리드' '조작된 도시' '너브' 포스터
사진='어쌔신 크리드' '조작된 도시' '너브'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게임과 영화,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너브’부터 ‘어쌔신 크리드’, ‘조작된 도시’가 주인공이다.

11일에 개봉한 영화 ‘너브’는 더 자극적인 미션을 수행할수록 팔로우가 늘어나는 실시간 SNS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SNS 미션 수행 사이트 너브와 함께 미션의 강도에 따라 상금 또한 늘어나는 라이브 게임을 소재로 한 기발한 상상력이 눈에 띈다. 크게 미션을 수행하는 캐릭터 플레이어와 그들의 성공 여부를 배팅하는 캐릭터 왓쳐라는 두 축으로 나뉜다.

같은 날 개봉한 또 다른 게임 원작 영화도 국내를 찾아왔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는 작품이다.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가 제작한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암살자들의 범상치 않은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국내 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지창욱, 심은경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영화로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