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내놔

카스퍼스키랩코리아(대표 이창훈)는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카스퍼스키 트렛 룩업( Kaspersky Threat Lookup)`을 출시했다.

카스퍼스키 트렛 룩업 이용 기업은 보안 사건에 대한 디지털 증거를 분석하고 위협 탐지,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카스퍼스키랩과 B2B 인터내셔널이 4000명 이상 기업 대표를 조사한 결과, 문제를 발견하는 시점이 사건 탐지와 대응에 중요한 요소로 확인됐다. 보안 침해를 빠르게 탐지하지 못하면 복구비용이 100% 이상 소요된다. 일주일 이상 탐지되지 않은 보안 침해를 복구하는 데는 100만달러 이상 든다. 즉시 탐지할 때 복구비용은 40만달러 정도다.

카스퍼스키 트렛 룩업
카스퍼스키 트렛 룩업

카스퍼스키랩 보안 인텔리전스는 클라우드 기반 시큐리티 네트워크와 스팸 트랩, 봇넷 모니터링, 웹 크롤러와 같이 다양한 출처를 통해 축적된다. 자체 연구팀이 데이터를 비교 검토하면서 수집된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밝혀낸다.

기업 보안담당자가 전반적 배경과 주변 지식까지 파악한다. 재빨리 문제 원인을 조사하고 잠재적인 악성과 양성 활동을 구분한다. 보안관제센터 운영자는 매일 생성되는 수많은 경고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대응한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대표는 “기업이 복구비용을 절감하려면 사건 대응과 포렌식, 문제 탐지 능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사건 범위 파악, 원인 분석, 위험 완화에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수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랩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내놔
카스퍼스키랩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내놔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