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스마일안과 “스마일라식 환자 만족도 높아”

김부기 온누리스마일안과 원장이 스마일라식을 준비 중이다.
김부기 온누리스마일안과 원장이 스마일라식을 준비 중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원장 정영택·김부기)는 스마일라식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병원은 최근 2년간 스마일라식 시력 교정을 받은 10~50대 환자 296명에 대해 수술 후 만족도를 조사했다. `수술 후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있다` 항목에서 평균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4점을 기록했다. `시력 회복이 빠르다`에 대해서는 9.2점을 줬다.

`수술 후 시력이 좋아졌다(9.1점)`, `수술 후 시야가 편안하고 깨끗하다(8.5점)`, `수술 후 눈이 건조하지 않다(7.3점)`가 뒤를 이었다. 수술 후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평균 8.9점, 시력 만족도는 8.8점을 기록했다.

스마일라식 수술 후 평균 만족도(자료: 온누리스마일안과)
스마일라식 수술 후 평균 만족도(자료: 온누리스마일안과)

스마일라식은 각막 겉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펨토초 레이저가 각막 안 속살을 교정한다. 굴절을 교정하면 작은 각막 조각이 남는데, 2~4mm 미세 절개창으로 분리해 꺼내면 시력교정이 끝난다. 라식에 비해 각막 절개량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고, 각막 표면 전체를 깎지 않아 보전한다.

정영택 온누리스마일안과 원장은 “레이저 시력교정은 각막 손상이 적을수록 회복이 빠르고 후유증이 적어 환자 눈 건강에도 유리하다”면서 “긴 시력 회복기간이나 후유증 우려로 고민하는 경우 스마일라식이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