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핀테크 맞춤형 보안 全단계 기술 지원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19일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인터넷진흥원은 보안인식 제고 교육, 핀테크 서비스과 운영기반까지 사업 전(全)단계에 걸쳐 취약점 점검·개선을 조치한다. 핀테크 맞춤형 보안 패키지를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과 `핀테크 서비스 운영기반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을 각각 1월과 3월 부터 시작한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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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의 사업성 강화를 위해 보안·인증 기술, 금융 빅데이터 등 핀테크 API 개발한다. 이용자 패널 제공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한다.

핀테크 산업 기반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중심의 인력양성 교육인 `핀테크 아카데미`, 핀테크 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핀테크 세미나`, 핀테크 기업 및 금융권, 예비창업자 등이 함께 모여 시의성 있는 이슈를 공유하는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도 매월 개최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