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쇼핑, 중소기업과 상생 `모범`···중소기업 상품 상당 배정

SK브로드밴드 B쇼핑, 중소기업과 상생 `모범`···중소기업 상품 상당 배정

#SK브로드밴드 T커머스 `B쇼핑` 스튜디오에서 쇼호스트가 판매상품인 요거트 제조기를 설명한다. 촬영 중 중소기업 대표가 제작진에게 무언가를 말한다. 곧바로 쇼호스트가 내용을 수정한다. B쇼핑은 녹화방송이라, 현장에서 내용 수정이 가능하다. B쇼핑은 판매 주체인 중소기업 위주로 방송이 진행된다. 실제 방송 분량은 20분이지만 중소기업의 요구를 계속 반영하며 촬영은 2시간 이상 소요된다.

SK브로드밴드 B쇼핑, 중소기업과 상생 `모범`···중소기업 상품 상당 배정

B쇼핑 전체 판매 상품 중 중소기업 상품이 상당 비중을 차지한다. B쇼핑은 개국 2년 만에 중소기업과 상생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판로가 좁은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했다. B쇼핑 론칭 초기부터 중소기업 상품을 조건 없이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원칙을 세웠다. 중소기업 판매가 늘자, B쇼핑 매출도 늘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T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쇼핑은 판매 기회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B쇼핑, 중소기업과 상생 `모범`···중소기업 상품 상당 배정

판매 수수료를 낮췄다. 중소기업에 보다 많은 이윤이 가도록 했다. B쇼핑에서 요거트 제조기를 판매했던 김진석 후스타일 대표는 “저렴한 판매 수수료는 중소기업에 큰 혜택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방송에 여러 번 노출되는 것도 중소기업에 유리하다. B쇼핑은 다른 홈쇼핑에 비해 중소기업 제품을 반복적으로 여러 차례 방송한다. 김 대표는 “생방송 홈쇼핑은 방송 기회를 얻기조차 어렵지만,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B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을 반복적으로 방송, 매출상승과 광고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B쇼핑은 1900만 이상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B쇼핑, 중소기업과 상생 `모범`···중소기업 상품 상당 배정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