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중앙행정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방통위, 중앙행정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행정자치부가 42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2개, 차관급 20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중앙행정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통위는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이통사에 맞춤형 스팸정보를 제공해 스팸 차단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시청각 장애인용 맞춤형 TV를 보급해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을 제고했다.

유능한 정부 분야에서는 불필요한 대면회의를 지양하고 PC영상회의를 활성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고,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했다.

투명한 정부 분야에서는 방송매체 이용행태 데이터 및 위치정보산업 관련 자료 등 공공데이터 개방과 인터넷게시판 스팸차단 서비스를 오픈API 형태로 제공하는 등 행정투명성을 높였다.

또, 방통위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1위로 뽑혔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용자 편의 제고에 보다 역점을 둬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