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장애인 자립 돕는 카페` 두 번째 후원

한화토탈, `장애인 자립 돕는 카페` 두 번째 후원

한화토탈은 24일 서초구 심산문화센터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장균희 예수의까리따스수녀회 이사장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점식을 개최했다.

`까리따스 늘봄 카페`는 기업 후원과 서초구청 지원을 받아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성인발달장애인을 점원으로 고용해 커피와 찹쌀떡 등을 판매한다. 이번에 오픈한 카페를 포함해 총 1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11월 방배열린문화센터에 위치한 `까리따스 늘봄 카페` 개점에 이어 이번까지 두 번째 카페를 후원했다. 두 점포 기자재 구입, 인테리어 개보수를 위해 총 8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성인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찹쌀떡과 커피를 만드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해온 한화토탈은 직업훈련을 마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 개점으로까지 후원 범위를 넓혔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