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6개 민간 시험인증기관과 손 잡아..중소기업 해외인증 지원

KOTRA(사장 김재홍)는 24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6개 시험인증기관과 중소기업 해외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률 KOTTI시험연구원 원장, 박형건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 송유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김재홍 KOTRA 사장,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김영찬 FITI시험연구원 원장, 최만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원장
KOTRA(사장 김재홍)는 24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6개 시험인증기관과 중소기업 해외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률 KOTTI시험연구원 원장, 박형건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 송유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김재홍 KOTRA 사장,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김영찬 FITI시험연구원 원장, 최만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원장

KOTRA가 6개 민간 시험인증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 해외인증을 지원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24일 서울시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변종립),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송유종),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박형건),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영찬), KOTITI시험연구원(김영률 원장) 등 6개 시험인증기관과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1대1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인증 취득 협력 △수출과 해외진출 확대 협력 △시험·인증 상담부터 교육, 대행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을 하기로 했다.

KOTRA는 최근 국민안전과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시험인증, 기술규정과 같은 비관세장벽이 높아져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해외무역관에서 조사한 비관세장벽 관련 정보를 온라인 포털을 통해 전파하고, 매년 3000건 이상 기술규격·인증 관련 수출컨설팅을 진행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협약체결은 나날이 높아지는 중소기업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란 정부3.0 패러다임에 맞춰 각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