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휴레이포지티브, 당뇨병 전주기 관리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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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가 당뇨병 전 주기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당뇨병은 한국인 질병 1위로,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연내 소비자용 당뇨병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입원 환자용 혈당 관리 서비스, 만성콩팥병(CKD) 환자용 혈당 관리 서비스 등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병원이나 보험사가 아닌 일반인을 위한 당뇨병 관리 서비스는 1형, 2형 당뇨병을 포괄한다. 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가운데 2%다. 췌장 베타 세포 이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다. 환자 수가 적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도 적었다.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한다.

휴레이포지티브 `헬스 스위치`
<휴레이포지티브 `헬스 스위치`>

입원 환자용 혈당 관리 서비스도 개발한다. 입원 환자 혈당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감염, 합병증, 질병 악화 등을 유발한다. 강북삼성병원과 공동으로 입원 환자에게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가 관리하는 서비스를 하반기 출시한다.

이대목동병원과 합병증의 일종인 CKD 환자용 혈당 관리 서비스를 개발, 올해 안에 선보인다. 일반 당뇨 환자용 관리 서비스에 칼륨, 인 섭취량 등 CKD 환자를 위한 관리 항목이 추가됐다.

2010년에 설립된 휴레이포지티브는 대사성 질환을 포함한 호흡기, 순환기, 피부과 등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당뇨병 관련 솔루션을 잇달아 출시했다. 환자 혈당 데이터와 생활습관 데이터를 접목, 통합 당뇨병 관리 플랫폼으로 출시한 `헬스 스위치`가 대표 제품이다. 솔루션은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휴레이포지티브로고
<휴레이포지티브로고>

모바일 임신성 당뇨병 관리 앱 `맘스센스`와 강북삼성병원 내원 환자를 위한 `S 진료노트` 등도 당뇨 환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에 15억원을 기록한 매출도 2015년 21억원, 2016년 24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했다. 올해는 신규 서비스 출시와 기존 솔루션 사업 강화로 32억원을 목표로 한다.

최두아 대표는 “가정이나 직장 어디서든 생체 정보 기록 관리를 포함해 식단, 운동, 복약 관리 등 생활 밀착형 관리 프로토콜을 제공한다”면서 “병원, 보험사,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업과 협업해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미래기업포커스]휴레이포지티브, 당뇨병 전주기 관리 솔루션 출시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