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음악 제작현장 360도 VR로 본다

음악 제작과정을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키모사비 신곡 제작 현장.
키모사비 신곡 제작 현장.

힙합 듀오 키모사비(KIMOXAVI)는 3일 첫 발매하는 미니앨범 프로모션 일환으로 VR 영상을 제공한다. 이틀 뒤인 5일 오후 9시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신곡 녹음 현장을 VR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힙합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음악 콘텐츠 회사 유니크튠즈 관계자는 “힙합 뮤지션들 사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시도”라며 “VR를 이용한 프로모션으로 힙합 팬들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