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IOT 전문인력 양성 서두른다

일본 정부가 사물인터넷(IoT)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다.

6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무상 자문기구 정보통신심의회는 최근 IoT 인재 양성, 네트워크 정비, 데이터 활용, 사이버 공격 차단 등을 담은 IoT 종합전략을 만들었다.

IoT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관련 네트워크 운용, 사이버 공격 차단 등 업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IoT 관련기기는 2020년이면 300억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 IOT 전문인력 양성 서두른다

이 전략은 2020년까지 IoT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 및 민간 차원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성은 이를 토대로 IoT기술인정 제도 도입 등 구체 대책을 만들 방침이다. 총무성은 2020년에는 IoT 기기가 세계적으로 300억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5년 153억개의 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만큼 데이터 유통량이 급증하며 정보 관리나 보안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