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디오션, 음악SNS 아시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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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S(뮤직 네트워크 서비스)를 표방하고 설립한 디오션.
<MNS(뮤직 네트워크 서비스)를 표방하고 설립한 디오션.>

음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문 기업 디오션(대표 김두환)이 일본, 베트남에 이어 중국과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미국을 포함, 6개국으로 확대한다. 2만명 수준인 서비스 이용자를 연내 50만명까지 늘린다.

디오션은 조만간 중국 상하이에 현지 지사를 설립, 직원을 채용한다. 최근 시스템 언어에 중국어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현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오션은 창업진흥원 TIPS(팁스) 프로그램에 참여,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시리즈A 투자 라운딩에 참여해 태국 진출을 모색한다.

디오션 뮤직네트워크서비스(MNS) `디오션`은 아티스트의 음원 제작을 지원해 주는 플랫폼이다. 자신이 만든 음원을 업로드하고 마음에 맞는 동료를 모아 음악을 완성할 수 있다.

디오션(www.diocian.com) 페이지의 모습. 음악과 SNS를 접목한 디오션은 기존 미국, 일본, 베트남에 이어 올해 중국, 태국에도 서비스를 확대한다.
<디오션(www.diocian.com) 페이지의 모습. 음악과 SNS를 접목한 디오션은 기존 미국, 일본, 베트남에 이어 올해 중국, 태국에도 서비스를 확대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기타 연주 음원을 올리면 다른 가수나 연주자가 노래와 드럼 음원을 추가하는 형식이다. 이렇게 완성한 음원은 디오션 사이트 및 제휴를 맺은 글로벌 음원 서비스망에 올려 판매한다. 곡당 가격은 국내 700원, 미국 1.29달러다.

국내에서는 멜론, 벅스뮤직, 소리바다와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아이튠즈, 라인뮤직, KK뮤직 등 글로벌 서비스 업체까지 포함하면 디오션 음원을 서비스하는 사이트는 45개에 이른다.

음원 판매 수익은 디오션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음원 수익 자동 배분 알고리즘으로 아티스트에게 분배한다. 아티스트와는 사전에 포지션별 수익 배분 비율을 정한다.

음원 홍보와 팬 소통까지 지원한다.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인도 기존의 SNS처럼 이용할 수 있다.

디오션은 2015년 이스라엘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 `2015 스타트 텔아비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데 이어 글로벌 이노베스트 페스타(GIF)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김두환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음악 분야의 SNS 플랫폼인 디오션은 이용자가 늘수록 파급력이 커지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미래기업포커스]디오션, 음악SNS 아시아 시장 진출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