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조합, 총회서 주요 안건 의결…지역 산업 육성·사업화 지원 박차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은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노조합, 총회서 주요 안건 의결…지역 산업 육성·사업화 지원 박차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지역 나노산업 육성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한 거점 마련 △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확대 △대·중견기업 간 협력을 통한 소재 시장 진출 △나노코리아 전시회의 대형·글로벌화를 제시했다.

대전 지역에 T2B(Tech to Business) 제2 상설전시장을 개장한다. 지역 나노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애로 해결을 근접 지원한다.

나노조합 회원사 및 관계자가 총회 후 기념 촬영했다.
나노조합 회원사 및 관계자가 총회 후 기념 촬영했다.

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25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단계 나노소재 제품화 사업`의 확정에 따라 탄소, 금속, 유무기 복합 소재의 융합 제품화를 지원한다.

나노조합은 지난해 사업화 단계 별 기업 지원을 강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250여 건 제품거래 상담회를 주선, 69건 49억원의 초도 제품 거래를 성사시켰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