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달러의 시대, 2017년 해외투자전략` 자산관리포럼 개최

KB증권은 KB국민은행과 함께 KB금융그룹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통합 KB증권 출범에 따라 은행과 증권 부문 자산관리 협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은행과 증권 우수고객을 초청해 강의와 상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달러의 시대, 2017년 해외투자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15일 열린 KB증권·KB국민은행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포럼에서 이재형 KB증권 WM총괄본부장(단상 오른쪽)이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KB증권·KB국민은행 우수고객 초청 자산관리포럼에서 이재형 KB증권 WM총괄본부장(단상 오른쪽)이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2부로 진행된 포럼은 투자자들의 글로벌 주식투자 관심을 반영해 △패러다임 변화와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4차 산업혁명과 미국 핫이슈 종목 △글로벌 ETF 투자전략 △트럼프 수혜주와 4차 산업주 펀드 투자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특히 세무전문위원들이 양도, 증여세 등 고객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무 상담 부스를 별도로 설치하기도 했다.

KB증권은 향후 서울 이외 우수고객들을 위해 전국적인 세미나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형 WM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든든하고 튼튼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자산 증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5월 중 전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하는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