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사전 체험단, 하루만에 3만5000명 응모··· `소비자 관심 높아`

LG전자는 `LG G6 사전 체험단`이 응모 행사 시작 하루 만에 3만5000명이 신청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LG G6 사전 체험단, 하루만에 3만5000명 응모··· `소비자 관심 높아`

LG전자가 스마트폰 출시 전 사전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은 G4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G4 사전 체험단`은 모집 하루 만에 1만 5000명이 응모했으나 이번 체험단에는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다.

LG전자는 `LG G6 사전 체험단` 접수를 24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설문조사에 답하고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을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거쳐 210명을 선정, 내달 2일 최종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LG G6 사전 체험단`은 LG G6를 제품 출시 전 받아볼 수 있다. LG전자는 한 달간 체험이 종료된 후 체험단 모두에게 사용하던 G6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G6를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다. G6는 세계 최초로 18:9 화면비를 장착,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을 선사한다. 또, 한층 개선된 쿼드 댁(DAC,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탑재, V20보다 더욱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 기준을 뛰어넘는 품질 테스트 기준으로 방열, 배터리 안전성 등 내구성도 강화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