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 매물 분석 시스템 `다방면 스코어` 도입

다방면 스코어 모바일 적용 화면<사진 스테이션3>
다방면 스코어 모바일 적용 화면<사진 스테이션3>

스테이션3는 부동산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 `다방`이 신규 캠페인 `다방면으로 보자` 이후 이용자, 다운로드수 등 지표가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방 찾기에서 다방면 스코어 유용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 다방면 스코어는 등록된 매물 가격, 관리비, 옵션, 교통, 편의시설 등 다섯 가지 항목을 분석해 매물 지수를 제시하는 새로운 매물 분석 시스템이다. `나쁜 정보가 좋은 방을 구한다`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다방 전속모델 혜리가 나온 광고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7일부터 5주 동안 실시된 캠페인 뒤 다방 월사용자는 300만명, 가입 공인중개사수 1만1000곳, 누적 다운로드 수 1100만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월매출도 1년 전보다 280% 성장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주거지 선택 기준을 다방 객관적인 지표로 구현해 사용자 공감과 신뢰를 끌어냈다”면서 “현재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진화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