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이종특허 융합 `IP메디치` 지원업체 모집

시장에서 검증된 이종 특허를 혁신에 활용하는 컨설팅이 나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21일 이종분야 특허 등을 활용해 제품 혁신을 꾀하는 `IP메디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록특허와 실용신안(전용실시권 포함)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개월 동안 특허활용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IP메디치는 이종분야 특허검색과 기술진화법칙을 동시에 활용해 소비자 구매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가치인자(MPV)를 찾는 접근이다. 다른 업종에서 시장성을 인정받은 특허와 기술진화방향을 함께 따져보며 소비자의 숨은 요구를 발굴해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컨설팅 수행기관은 공개경쟁으로 선발해 업체와 연결한다. 수행기관은 특허전문가와 트리츠전문가의 컨소시엄 형태로 5개월 동안 혁신 컨설팅을 맡는다.

조석현 한국발명진흥회 전문위원(변리사)은 “IP메디치 사업으로 기업체는 자사 제품에 이종 기능을 융합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정보는 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의 `사업공고-사업화 지원-지식재산활용전략 지원사업`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459-2931)로 문의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