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SK텔레콤 `티움 모바일` 운영

지난해 8월 국토 최남단 가파초등학교 상공에서 촬영한 `티움 모바일`의 모습
지난해 8월 국토 최남단 가파초등학교 상공에서 촬영한 `티움 모바일`의 모습

SK텔레콤은 `MWC 2017` 기간 바르셀로나 몬주익 공원 유니버스 플라자(Universe Plaza)에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운영한다.

티움 모바일(T.um Mobile)은 `유모(YOMO, Youth Mobile Festival)` 전시관 정문 앞 광장에 넓이 400(20×20m)㎡, 높이 9m 피라미드 에어 돔(Air Dome) 형태로 구축될 예정이다.

티움 모바일 현지 개관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공식 초청에서 비롯됐다.

SK텔레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ICT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티움 모바일을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IT활용 인문교실`과 `알버트 코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New ICT 꿈나무에게 우리나라의 앞선 ICT 경험을 제공, 미래 ICT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ICT 강국으로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바르셀로나에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GSMA, 스페인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 스페인 카탈루냐 주 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전폭적 도움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바르셀로나 몬주익 공원 한복판에서 한국 ICT 체험관을 열게 돼 소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지난해 11월 충북 청주 소재 각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촬영한 `티움 모바일`의 모습
지난해 11월 충북 청주 소재 각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촬영한 `티움 모바일`의 모습
201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Explore Club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마트 로봇 코딩스쿨에서 알버트의 근접센서를 활용해 현지 어린이가 코딩 로봇을 조종하고 있는 모습
201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Explore Club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마트 로봇 코딩스쿨에서 알버트의 근접센서를 활용해 현지 어린이가 코딩 로봇을 조종하고 있는 모습